2025년에 대표이사님으로부터 CTO 보직을 제안받고 올해부터 CTO로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엔지니어링 업무만을 수행하다가 리더십이 필요한 일을 수행하려고 하니, 스스로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많이 실감합니다.
팀원 앞에서 자책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겠음을 다짐하고 돌아서면 다시 자책하는 제 자신을 볼 때 팀원에게 나는 과연 적절한 리더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리더십 교육을 들으면서, 리더라는 자리는 꾸준히 팀원의 동기부여, 교육, 성장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는 비언어적인 태도 등 말 그대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이 필요한 일이라는 것은 인지했지만, 본인의 동기부여와 정신력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이 듭니다.
단순히 시간을 들여 경험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어떠한 외부의 충격이나 교육이 필요한 것인지 그 또한 아니라면 성향의 문제로 수행하기 어려운 문제인 것인지 늘 생각하는 혼란스러운 나날을 보내며 미래의 제 자신이 이 글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 글로 기억을 남겨두려 합니다.